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1.17 17:31  수정 2025.11.17 17:32

태양광·ESS 중심 재생에너지 안전관리 성과 인정

17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안세창(가운데) 기후에너지정책실장과 전기안전공사 김성주(오른쪽) 기술이사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 결과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시상식으로,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단체와 개인을 선정한다.


전기안전공사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안전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인프라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ESS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이상을 조기 감지하고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한 점도 주요 공적으로 반영됐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의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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