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이엘, 훈훈한 셀럽 자매 탄생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

배우 원지안, 이엘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훈훈한 자매애를 뽐낸다.

19일 JTBC 금요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측은 원지안, 이엘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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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경도를 기다리며' 측에 따르면 서지안이 연기하는 서지우는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세간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트러블메이커 셀럽이다. 남편의 불륜 스캔들로 인해 그토록 원하던 이혼을 쟁취하고 자유의 몸이 된 후 매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엘이 맡은 서지우의 언니인 서지연은 자림 어패럴의 장녀이자 CEO로 동생과 달리 지적이고 차분한 분위기의 소유자다. 늘 어머니로부터 무시받던 동생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지우와 자림 어패럴을 지키기 위해 회사 운영에 전념 중이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서지우와 서지연은 사소한 걸로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가장 위하는 돈독한 자매애를 보여준다. 특히 서지연은 서지우가 첫사랑 이경도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며 아파하는 과정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동생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불사할 예정이다.

자매로 연기 호흡을 맞출 원지안, 이엘의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발랄한 동생과 그런 동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로맨스 속에 재미를 더해줄 원지안, 이엘의 자매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