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 -4도~6도, 낮 최고 기온 11~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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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강원 내륙·산지(오후까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강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4도~6도, 낮 최고 기온은 11~16도로 관측됐다.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철원 -3도, 원주 -2도, 강릉 5도, 충주 -3도, 대전 2도, 세종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1도, 부산 4도, 울산 2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철원 11도, 원주 12도, 강릉 15도, 충주 13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울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으로 예상된다. 해안에서 200㎞ 안쪽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전망된다.
추위에 꽁꽁 닫은 창문, 겨울철 환기 필요한 이유는
한편 밀폐된 공간에서 실내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균, 먼지, 연기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는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요리를 한다면 수시로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 매연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로, 폐에 흡착해 각종 폐 질환을 일으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1군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다.
음식을 굽고 튀기는 과정에서 요리 매연을 피하려면, 요리할 때 가능하면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작동시켜야 한다.
하루에 2~3번, 한 번에 10분씩 환기하는 것은 실내 공기질 개선과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대기의 움직임이 다소 적어 대기 질이 나쁠 수도 있는 새벽과 밤보다는 대기 움직임이 활발한 아침이나 낮에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건강관리에 중요하다.
적당한 실내 습도는 45~50% 정도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자주 세척해 가습기를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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