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네이버페이·하나은행, 소상공인 통합 지원 MOU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11.23 08:30  수정 2025.11.23 08:30

‘Npay커넥트’설치 및 인터넷/ IPTV요금할인제공하는서비스출시

SK브로드밴드가 11월 2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페이,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상생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 이향철 네이버페이 책임리더)ⓒ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네이버페이,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네이버페이가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 소상공인에게 통신·결제·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생태계를 구축한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신용카드, QR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영수증 필요 없는 네이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신규 가입 또는 재약정 하는 소상공인 고객이 ‘Npay 커넥트’를 신청할 경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 및 B tv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 수수료 및 금리 혜택을, 네이버페이는 결제 인프라와 마케팅 채널을 각각 지원한다.


3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지역별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통신·금융 결합 혜택 확대 등 단계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매장 운영 효율화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피해를 보상해주는 ‘든든 인터넷’, 인터넷 회선 하나로 데스크톱, 노트북 등을 동시에 최대 10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쉐어 인터넷’, 인터넷 요금 최대 40% 할인과 폐업 시 할인반환금을 면제해주는 ‘힘내CEO 1년 약정 할인’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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