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리미엄 빌트인 ‘SKS’, 美 푸드앤와인클래식 공식 후원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2.02 10:00  수정 2025.12.02 10:00

미국 찰스턴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고객 접점 넓히며 글로벌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열린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참가했다. 'SKS'는 프로레인지, 빌트인 오븐 등 혁신 가전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선보였다.ⓒ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미식 전문가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Food & Wine Classic in Charleston)’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레스토랑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표 미식 행사다. ‘푸드앤와인(Food & Wine)’과 ‘트래블+레저(Travel+Leisure)’, ‘서던 리빙(Southern Living)’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공동 주최하며, 요리 시연, 세미나, 패널 토론 등 50여 개 프로그램이 열리는 전문가 중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USA투데이가 선정한 ‘미국 최고 신생 페스티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LG전자는 행사 현장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SKS의 핵심 제품들을 선보였다. 가스·인덕션·수비드 기능을 모두 갖춘 ‘프로레인지’, 내부 카메라 기반 식재료 분석과 맞춤 레시피 추천 기능을 갖춘 ‘빌트인 오븐’ 등이 대표적이다. SKS 총괄 셰프 닉 리치(Nick Ritchie)가 참여한 라이브 쿠킹쇼와 시식 프로그램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올해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SKS’로 새 단장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SKS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상설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콜로라도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서도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당시 행사에서는 4000여 명의 방문객이 SKS 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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