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빵·케이크 거래액 130% 성장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팝업 스토어 진행
앱으로 주문하고 원하는 날짜에 대기 없이 픽업 가능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연말 케이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 에이블리 내 ‘빵·케이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주문 수(84%)와 주문 고객 수(81%)도 늘었다. 동기간 ‘기념일 케이크’ 검색량은 45%, ‘주문 제작 케이크’는 31% 상승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에이블리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유저는 앱을 통해 구매하고 지정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대기 없이 주문한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는 택배 수령 방식도 제공한다.
총 400여 곳의 베이커리가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2.5배 확대된 규모다.
▲성수동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쿠아산타’ ▲케이크 전문점 ‘모갸또’ ▲프리미엄 케이크숍 ‘리요리요’ 등 SNS 인기 매장은 물론 ▲파주 쌀케이크로 유명한 ‘짹짹곳간’ ▲대전 딸기 케이크로 인지도 높은 ‘레서’ ▲제주 감성 케이크 전문점 ‘쥬르케이커리’ 등 전국 각지의 케이크 매장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실시간 위치 기반 매장 탐색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앱 메인 화면 내 ‘동네매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를 통해 예약 및 픽업이 가능한 주변 베이커리 매장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 매장의 영업시간, 상세 주소, 고객 리뷰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 골목 상권의 ‘디지털 전환’ 및 효과적인 매출 성장을 이끄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셀러는 월 1000만 명 이상의 에이블리 사용자(MAU)를 대상으로 매장을 노출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인지도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에이블리를 통해 매장에 방문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자리잡으며 장기적인 관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푸드 카테고리 충성 고객층이 탄탄해지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말에도 에이블리를 통해 다채로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전국 각지의 푸드 카테고리 소상공인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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