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 AFP/연합뉴스
옥태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92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배용준은 소그래스CC에서 4라운드를 치렀고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85위를 기록했다.
베테랑 노승열은 기권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1위를 달리던 노승열은 16번 홀(파5)에서 5타를 한꺼번에 잃는 퀸튜플 보기(quintuple bogey)를 기록하자 기권을 선언했다.
PGA Q스쿨은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이하 상위 40위까지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우승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작성한 A.J. 에와트(캐나다)의 몫이었다. 에와트에 이어 애덤 스벤손(캐나다),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 그리고 연장전을 치른 딜런 우(미국)까지 총 5명이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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