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뒤흔드는 한 사람의 외침…‘존 도우’, 7년 만의 귀환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2.24 09:30  수정 2025.12.24 09:30

뮤지컬 ‘존 도우’가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존 도우’는 한 줄의 기사로 시작된 가상의 인물 존 도우가 사회 전체를 흔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묻는다.


ⓒHJ컬쳐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뉴욕을 휩쓴 경제 불황 속에서 정리해고 위기에 놓인 기자 앤은 분노 끝에 가상의 인물 존 도우가 사회에 항거하며 크리스마스에 시청 옥상에서 투신하겠다는 가짜 기사를 쓰게 된다. 거짓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거대한 사회적 파장으로 번져가고, 존 도우의 연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선택이 사기극으로 끝날 것인지, 혹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인지가 작품의 핵심 질문으로 제시된다.


이번 시즌 윌러비 역에는 정동화·최호승·황민수가 출연하며, 앤 역에는 최수진·최연우·정우연이 캐스팅됐다. 각 배우들은 인물의 감정과 서사를 자신만의 결로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원근영, 이재웅, 김기영, 이지우, 도해, 이지혁이 앙상블로 함께하고, 배혜진과 권오득이 스윙으로 참여해 무대를 탄탄하게 채운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답게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쿠폰팩 증정과 소원 트리 꾸미기 이벤트, 크리스마스 기념 커튼콜이 진행되어 관객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타임세일이 진행되어, 예매처를 통해 전석 4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내년 3월 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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