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보좌진 겨냥 "또 그 사람들의 제보로 보여"
"특혜나 의전 요청하지도 받은 사실도 없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시스
김병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의 가족들이 보라매병원에서 진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보라매병원 '예약 부탁'이 '특혜의전 지시'로 둔갑했다"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 측은 25일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또 그 사람들의 제보로 보인다"며 김 원내대표의 전직 보좌진들을 겨냥하며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전직 보좌진의 제보를 인용해 김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김 원내대표 가족이 진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원내대표 측은 "아들은 우크라이나 작전에 투입되어 부상을 입고 귀국해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보라매병원에서는 다른 사람들처럼 접수 후, 대기실에서 같이 대기하고, 호명되는 순서를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상촬영만 보라매병원에서 받았고, 환자가 많아 치료는 다른 병원에서 받았다"며 "만약 특혜가 있었다면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 아들 일로 보라매병원측에 특혜나 의전을 요청하지도 받은 사실도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제보자의 의도는 알겠으나, 위 사실은 변함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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