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책 생중계, 47개 모든 부처 대상으로 확대…'열린 정부' 실현"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2.31 15:50  수정 2025.12.31 15:52

청와대 "역대 정부 중 최초…모두 생중계할 방침"

"개방하면 더 투명해지는 李대통령 국정철학 실천"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3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정부 부처 KTV 생중계 확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 '정책 생중계'가 새해부터 47개 모든 부처 대상으로 늘어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31일 브리핑에서 "내년 1월부터 청와대뿐 아니라 47개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정책 생중계를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역대 정부 중 최초로 국무총리와 각 부처가 시행하는 행사 중 정책적으로 중요한 현안이나 국민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생중계할 방침"이라며 "상징적인 국가 행사는 물론 다양한 정책 현안도 생중계를 통해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복절·개천절·국군의날 기념행사 등 일부 주요 일정에 한해 이뤄지고 있는 생중계를 앞으로는 일반적인 정책 토론회까지 확대해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수석은 각 부처에서 판단하기에 생중계가 필요한 행사가 있으면 KTV에 신청하고, KTV는 '원스톱'으로 촬영·중계·송출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번 정책 생중계 확대를 통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은 더욱 강화되고 정책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방하면 할수록 국정이 더 투명해진다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과감하게 실천해 열린 '열린 정부, 생중계 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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