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총수요 진작으로 민생경제 회복 총력 기울이겠다"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1.07 09:21  수정 2026.01.07 09:22

7일 당정 2026년 경제성장전략회의

구윤철 "경제 대도약 원년 만들 것"

한정애 "대도약 위한 실천 전략 논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새해에 총수요 진작 등 적극적인 거시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제고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초혁신 경제 가속화를 통해 잠재성장률 반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경제 대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국 우선주의, 밸류체인 위기 등 국제경제 질서 재편과 경제성장률 하락, 기존 전통산업 경쟁률 약화, 부문별 양극화 확대 등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국경제가 대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총수요 진작 등 적극적인 거시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당면한 민생경제의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 경제는 '죽느냐, 사느냐'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직면한 만큼, 세계 1등 또는 초혁신경제를 달성하지 않고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반도체·방산·바이오·K-컬처 등 국가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AX(AI 전환), GX(녹색 전환) 등 초혁신 경제를 가속해 잠재성장률 반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성장이 국민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균형 성장 등 성장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통한 양극화 극복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당 중심의 국회와 온 국민이 합심해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을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발표했다"며 "대도약 원년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경제 대도약이 그 바탕이 돼야 할 것이며, 오늘 당과 정부가 함께한 이 자리에서 경제 대도약의 원년 만들기 위한 실천 전략과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의 논의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조달 사업 개선을 비롯해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 퇴직연금 제도 개선,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도 논의한다"며 "대전환에 따른 소외계층 발생과 불평등 심화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도 검토·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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