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한국, 중요 분기점에 놓여"…한병도 "지선 중요하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1.21 21:37  수정 2026.01.21 21:46

21일 李대통령 與원내지도부와 만찬

李 "개혁과제 처리에 앞장서달라"

韓 "성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원내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내주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매우 중요한 분수령·분기점에 있기 때문에 결과와 성과로 국민의 삶을 바꾸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문금주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민생 현안, 각종 개혁 과제를 처리하는 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설레는 마음으로 청와대에 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오늘 역대 가장 긴 기자회견을 했다"며 "어떤 질문에도 명쾌한 답변을 한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신뢰를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6·3 지방선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청 관계에 대해서도 "원팀·원보이스로 똘똘 뭉칠 것"이라면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만찬에는 한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원내대변인단, 원내부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약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고 전했다.


만찬에는 유자향 대방어 중뱃살 타르타르를 비롯해 봄나물 냉이죽, 제주 갈치구이, 소갈비찜과 계절 채소, 진지와 금중탕, 한라봉 무스와 식혜 등 음식이 나왔다.


전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라는 구호로 건배사를 했다고 문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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