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직전 베이징 대회 때보다 금메달 1개 이상 더 획득 각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직전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한 한국은 밀라노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트랙(황대헌, 최민정)에서만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이번에도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여자컬링, 스노보드 등 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한다.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스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은 “임종언, 김길리 등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해 든든하다”며 “한국이 여전한 쇼트트랙 강국임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보다 금메달을 1개 더 따겠다고 외치고 있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지만, 경기 외적으로 한국 선수단 다운 품격과 리더십을 보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여성 최초로 선수단장을 맡는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최근 경기력을 보면 4~5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25회 동계올림픽은 2월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성대한 막을 올려 2월 22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각국 선수단은 90여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6개 종목에 7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달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가지며, 30일 본진이 결전지 이탈리아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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