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폐자원으로 만든 새활용 물폼 지역사회 기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1.08 15:18  수정 2026.01.08 15:18

목장갑·토이블록 등 제작·기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수거·활용해 제작한 목장갑 3000 켤레와 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제작한 토이블럭 20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수거·활용해 제작한 목장갑 3000 켤레와 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제작한 토이블럭 20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BPA는 2021년부터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을 진행하며 부산항 신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폐 PET를 활용, 새활용품을 제작·기부하고 있다.


BPA는 지난해 총 4.13t의 폐 PET를 수거했다. 2021년부터 5년간 누적 16t의 폐 PET를 수거해 이불과 안전조끼, 수건, 목장갑 등을 제작 약 7400여명을 대상으로 새활용품을 기부했다.


BPA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 사업은 지자체, 지역중소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판로지원,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공헌까지 실천하고 있다.


지역 사회적기업인 (주)코끼리공장에서는 BPA에서 발생한 PET를 수거, 압축·분쇄하고 재활용 원단 제작 등의 공정을 거쳐 수건, 안전조끼, 장갑 등 완제품을 제작한다.


또한 재활용 전 필요한 분류 작업 등 전처리 공정은 부산 동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준다.


송상근 BPA 사장은 “건설 순환골재 활용과 친환경 선박 인센티브 제공 등 항만 운영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 항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협력하며 지속가능한 항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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