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국내·글로벌 플랫폼 통합…AI로 언어장벽 낮춘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1.12 16:33  수정 2026.01.12 16:34

한국·동남아·대만·북남미 글로벌 커뮤니티 연결 강화

ⓒSOOP

SOOP은 국내와 글로벌로 나뉘어 운영되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SOOP은 지난해 글로벌 플랫폼 론칭 이후 기술 인프라 고도화, 해외 스트리머·파트너사 협업, 글로벌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통합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국내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한국·동남아·대만·북남미 등 주요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글로벌 운영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글로벌 실시간 소통 기능이 강화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며, AI(인공지능) 기반 자동 번역 및 자막 기능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PC·모바일·스마트TV·태블릿 등 주요 디바이스에서 제공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글로벌 공동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국내외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합동 방송과 글로벌 참여형 콘텐츠는 물론, LCK·LEC·LPL·LCS·CBLOL 등 주요 LoL(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와 발로란트, PUBG, 철권 등 여러 e스포츠 대회의 다국어 중계를 강화한다. KBO 해외 중계, UMB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OOP은 플랫폼 통합과 함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지원 체계를 보완한다. 해외 스트리머의 유입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파트너사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스트리머의 해외 활동 및 합동 콘텐츠 제작 기회도 늘릴 방침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이번 플랫폼 통합은 지역과 언어를 넘어 콘텐츠로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하나의 SOOP' 안에서 전 세계 유저와 스트리머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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