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이틀 연속 소폭 하락…"금융주 약세 이어져"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15 06:22  수정 2026.01.15 07:00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소폭 하락했다. 금융주의 약세가 이어진 데다 일부 기술주의 주가도 폭락한 탓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6포인트(0.086%) 내린 4만 9149.6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7.14포인트(0.53%) 하락한 692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12(1.00%)포인트 내린 2만 3471.7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와 금융주의 하락이 전체 하락장을 이끌었다. 특히 통신 반도체 개발 업체인 브로드컴이 4% 폭락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또 이날 발표된 웰스파고(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의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해 주가가 4% 이상 주저 앉았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시티그룹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신용카드 금리 개혁안의 영향을 이기지 못하고 주가가 각각 3%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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