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화) 오늘, 서울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시 20만원 지원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1.27 09:28  수정 2026.01.27 09:29

70세 이상 어르신 3만5211명 대상 20만원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 선착순 지급

자동이체 해지 안내 및 직원 역량 강화 등 이중수납·착오부과 줄이기 위한 대책 추진

인조잔디 풋살존, 벽체 활용한 오재미 던지기 등 놀이형 체육활동 가능한 플레이존 구성

어르신 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서울시 제공
1. 28일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접수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5211명을 대상으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9년 도입됐으며, 지난해부터 교통카드 지원 금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매년 3월쯤 시작하던 사업을 올해는 1월 말 조기에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195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갖고 방문해야 한다. 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 수도요금 이중납부·착오부과 줄인다


서울시는 수도요금 과오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요금 수납 안내를 강화하고 검침환경을 개선하는 등 선제적 예방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과오납된 수도 요금 유형 가운데 반복 발생하는 '이중수납'과 '착오부과' 유형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중수납 예방을 위한 안내 강화 ▲착오부과 최소화를 위한 원격검침 전환의 적극 행정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저감 대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먼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중수납을 줄이기 위해 자동이체 해지 안내를 강화한다. 또 검침원 및 수도사업소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과오납 사례 및 과오납 저감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검침 오류로 인한 착오부과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3. 강북청소년센터에 '모두의 운동장' 3호점 개관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지하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모두의 운동장' 3호점을 조성하고, 오는 2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천, 강남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모두의 운동장 강북청소년센터점은 성별·연령·신체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놀이·스포츠 공간으로, 기존에 식당으로 사용되던 약 197㎡ 규모의 실내 공간을 전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조잔디를 활용한 풋살존과 함께, 벽체를 활용한 오재미 던지기 등 놀이형 체육활동이 가능한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심각해진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놀이권·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7월 공개 공모를 통해 모두의 운동장 조성 대상지를 모집한 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시립강북청소년센터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후 청소년 참여 디자인 워크숍을 포함한 공간 설계 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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