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관세 15%→25% 언급에 산림청 수출업계와 대응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28 10:54  수정 2026.01.28 10:54

대미 임산물 수출 4700만 달…동향 모니터링 강화

산림청이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국산 밤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청은 27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언급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한국산 제품에 대해 자동차, 목재, 의약품을 대상으로 품목관세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미국 관세는 침엽수 원목과 제재목에 10% 품목관세가 적용된다. 그 외 단기임산물과 목재류, 석재류에는 15% 상호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우리나라 임산물의 대미 수출액은 4700만달러다. 품목별로는 단기임산물 2000만달러, 목재류 1600만달러, 석재류 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송원영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관계부처와 소통을 이어가며 미국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업계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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