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Q 순이익 60조…전년비 16% 증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1.30 07:18  수정 2026.01.30 07:23

아이폰·서비스 실적 견인

미국 뉴욕의 애플스토어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AFP/연합뉴스

애플은 2026년 회계연도 1분기(10~12월) 순이익(Net income)이 421억 달러로 전년 동기(363억 달러) 보다 15.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Net sales)은 1438억 달러로 전년 동기(1243억 달러)와 견줘 15.7% 늘었고 주당순이익(EPS)은 2.84 달러로 전년 동기(2.40 달러) 보다 18.3% 많았다.


영업이익(Operating income)은 509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428억 달러) 대비 18.7% 증가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385억 달러와 2.67 달러를 각각 웃돌았다.


제품별 매출을 보면 아이폰 853억 달러, 맥 84억 달러, 아이패드 86억 달러, 웨어러블 등 115억 달러, 서비스 300억 달러 등으로 맥, 웨어러블을 제외하면 전년 보다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585억 달러, 유럽 381억 달러, 중국 255억 달러, 일본 94억 달러, 기타 아시아 121억 달러 등으로 전 지역이 전년 보다 늘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분기를 기록했으며, 모든 지역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서비스 부문 역시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애플의 활성 기기 설치 기반(installed base)이 25억대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 케번 파레크는 "매우 강력한 실적을 통해 약 540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320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 직후 애플 주가는 3%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다가 1% 미만으로 기세가 주춤해졌다. 정규장은 0.72% 상승 마감했다.

애플 2026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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