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美연준 의장 워시, 쿠팡 주식 130억 보유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31 02:16  수정 2026.01.31 07:26

2011년 11월 28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토론회에서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AP/뉴시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지명된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가 940만 달러(약 130억원)에 달하는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워시 전 이사를 오는 5월 연준 차기 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시 후보자는 2006~2011년 연준 이사직을 지내다가 현재는 스탠퍼드대 소속 우파 성향의 후버연구소 석좌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 그는 2019년 10월부터 쿠팡의 모기업 쿠팡 아이앤씨의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워시 전 이사는 쿠팡 주식도 상당 규모 보유 중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6월 기준 쿠팡 주식 47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9일 종가로 계산했을 때 94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연준 규정상 의장은 민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곧 이를 모두 처분할 예정이다. 포브스는 워시 후보자의 아내 제인 로더의 재산이 27억 달러라고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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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말아먹고 중공 테무와 재미보려던 쪼맹이 날벼락이다. 명이 다했구나!
    2026.01.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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