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선' 확대…송언석 "李대통령 끝없는 말바꾸기 그만하라"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2.02 11:33  수정 2026.02.02 19:02

"부동산 문제 '코스피 5천'보다 더 쉽다더니

온갖 규제·세금으로 부동산 문제 해결할 수 없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집값 문제에 대해 '대책이 없다'고 발언했다가 최근 돌연 강공으로 전환한데 대해 "부동산 문제에 대해 '계곡 정비'나 '코스피 5000'보다 더 쉽다고 180도 급변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열흘 남짓 사이에 대체 뭐가 달라진거냐"라며 "손오공의 여의봉이라도 찾으셨나, 아니면 지니의 요술램프라도 얻은 거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길이가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는 손오공 여의봉처럼 이재명 대통령의 말들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종잡을 수 없다"며 "최소한 둘 중 하나는 거짓말 아니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을 유치원생 취급하는 끝없는 말바꾸기, 이제 그만 하라"며 "획기적 민간 공급대책 없이 온갖 규제와 세금으로 수요를 억제하는 대책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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