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의원들 "합당 논의 중단돼야…지선 이후 재논의"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2.02 14:05  수정 2026.02.02 14:06

2일 오전 국회서 40여분간 간담회

"정청래 잘 돕자는 극소수 의견도"

"지도부에 정청래와 간담회 요청"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가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40여분간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체로 합당 논의가 중단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이라고 밝혔다.


더민초는 "일부 의원들은 지방선거 이후 재논의해 제대로 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당대표와 간담회를 가져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 "극소수는 정청래 대표의 논의를 도우면 잘 진행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끝으로 "더민초는 지도부에 정 대표와의 간담회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지도부가 더민초와 간담회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2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제안했다. 그러나 제안 발표 전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내 누구와도 사전 논의를 하지 않으면서 반발을 일으켰다.


정 대표는 지금부터라도 논의를 시작하면 된다며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정책 의원총회와 17개 시도당 토론회를 거쳐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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