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일 차익실현
개미는 매수세 키워
코스피가 전 거래일(5371.10)보다 120.07포인트(2.24%) 하락한 5251.03에 거래를 시작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5일 간밤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0포인트(1.24%) 내린 5304.4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07포인트(2.24%) 내린 5251.03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조186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899억원, 49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3.08%)·SK하이닉스(-3.00%)·현대차(-0.60%)·삼성전자우(-3.90%)·SK스퀘어(-2.28%)·한화에어로스페이스(-5.06%)·HD현대중공업(-1.03%) 등은 내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87%)·삼성바이오로직스(0.34%)·기아(1.47%)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30포인트(1.07%) 내린 1137.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5포인트(1.07%) 내린 1137.08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76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2억원, 76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0.17%)·에이비엘바이오(1.66%)·코오롱티슈진(4.18%)·케어젠(1.51%) 등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1.57%)·알테오젠(-0.89%)·레인보우로보틱스(-3.70%)·삼천당제약(-5.75%)·HLB(-1.09%) 등은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 내걸린 성조기(자료사진) ⓒAP/뉴시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며 혼조 마감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미 증시는 AMD 실적에서 1분기 수익이 전분기 대비 둔화될 것이라는 가이던스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기술주 전반에서 하락 압력이 형성됐다"며 "나스닥 중심 약세로 마감했으나 일종의 순환매가 지속되면서 다우는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국내 증시 역시 미국 기술주 하락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알파벳의 설비투자(Capex) 전망치 대폭 상향이 관련 우려를 얼마나 누그러뜨릴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 기술주 급락에도 알파벳의 capex 전망치 대폭 상향 속 시간 외 미국 주요 반도체주 반등(시간외 마이크론 +2.8%, 샌디스크 +4.8%)이 완충 요인으로 작용하며 약보합권으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461.0원으로 출발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