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 LIV 골프
코리안 골프 클럽의 캡틴 안병훈이 2026시즌 LIV 골프 개막전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 최종 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LIV 골프 TOP10의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장유빈이 영국 대회서 기록한 공동 21위였다.
안병훈의 활약 속에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 합계 44언더파로 13개팀 중 공동 8위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선수들은 안병훈이 공동 8위를 필두로 송영한(-11)이 공동 30위, 김민규와 대니 리(이상 –8)가 공동 41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친 호주의 엘비스 스마일리 몫이었다. 지난해까지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뛰던 스마일리는 올 시즌 LIV 골프로 이적했고, 첫 출전 대회서 우승이라는 깜짝 선물을 품에 안았다.
스마일리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비롯해 소속팀 리퍼 골프클럽이 단체전까지 우승하며 475만 달러를 적립(69억 6000만원)했다. 여기에 단체전 우승 보너스 100만 달러까지 추가되기 때문에 스마일리의 몫은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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