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최종전서 현대건설에 3-0 완승
4위 흥국생명과 24일 준플레이오프 맞대결
남자부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 꺾고 봄 배구 막차 탑승
현대건설을 꺾고 봄 배구 진출을 확정한 GS칼텍스. ⓒ 한국배구연맹
특급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를 앞세운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모처럼 봄 배구 무대를 밟는다.
GS칼텍스는 1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진에어 2025-26 V리그 6라운드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3, 25-23, 25-15)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과 승점 57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가장 앞서 3위로 봄 배구 진출을 확정했다.
GS칼텍스는 정규리그 1위에 오른 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봄 배구를 치르게 됐다.
2021-22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에 올랐으나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았다.
GS칼텍스는 4위로 마친 흥국생명과 오는 24일 홈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했던 GS칼텍스는 이미 2위를 확정하며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현대건설 상대로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1세르를 25-13으로 손쉽게 가져간 GS칼텍스는 2세트 한 때 23-23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유서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 팽팽하게 맞섰지만 상대 범실을 틈 타 21-12까지 크게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귀중한 승점 3을 얻어 극적으로 봄 배구 진출을 확정했다.
27점을 올린 에이스 실바는 이날 트리플 크라운(블로킹 5개, 서브 4개, 후위 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봄 배구 진출을 견인했다.
3시즌 연속 1000점을 돌파한 실바는 이날 27점을 더해 1083점을 기록하며 몬타뇨가 2011-12시즌에 세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076점)을 경신해 기쁨이 배가 됐다.
한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최종전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9-27)으로 격파하며 극적으로 봄 배구 티켓을 따냈다.
승점 3을 추가한 KB손해보험(19승 17패·승점 58)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 이어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KB손해보험은 4위 우리카드(20승 16패·승점 57)와 25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면 이날 패한 한국전력(19승 17패·승점 56)은 5위로 밀려나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