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한국 천적 왕만위에 막혀 준결승 진출 실패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2.08 09:21  수정 2026.02.08 09:21

신유빈. ⓒ Xinhua=뉴시스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다시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다.


신유빈은 7일 중국 하이커우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여자 단식 8강서 세계 랭킹 2위 중국의 왕만위를 맞아 2-4(1-11 3-11 13-11 5-11 14-12 5-11)로 패했다.


이로써 신유빈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나선 장우진(세아)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모두 탈락했다.


왕만위는 넘기 힘든 벽이었다. 신유빈은 지난 2024년 11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후쿠오카 파이널스에서 왕만위와 첫 맞대결을 1-3으로 패했고 지난해 10월 중국 스매시 준결승에서도 무릎을 꿇어 상대 전적 3전 전패 중이다. 특히 왕만위는 한국 선수를 상대로 4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천적 관계를 형성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은 왕만위-하리모토 미와(7위·일본), 쑨잉사(1위)-콰이만(4위·이상 중국)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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