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시 오현규, 황의조 앞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2.09 07:03  수정 2026.02.09 07:03

알란야스포르와 홈경기서 풀타임 활약

황의조와 코리안더비 치러

베식타시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오현규. ⓒ 베식타시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현규는 9일(한국시각) 튀르키예 베식타시 파크에서 열린 알란야스포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2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 5일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로 이적한 그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베식타시 팬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오현규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5개를 시도했고, 이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현규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베식타시는 10승 7무 4패(승점 37)를 기록, 18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전문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팀 내 최다인 평점 8.2점을 줬다.


한편, 알란야스포츠에서 뛰는 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도 이날 선발로 출전해 오현규와 ‘코리안더비’를 펼쳤다.


황의조는 전반 9분 구벤 야친의 선제골 때 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후반 29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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