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일까지 반려동물 돌봄 무료 지원…21개 자치구, 설 연휴 전 운영 개시
공동주택 전기설비 적정 운전·관리 상태 종합 진단하고, 진단비 90% 지원
유료 관광 체험 1개 이상 연계한 판매형 관광상품 발굴에 초점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위탁된 동물들.ⓒ서울시 제공
1. 설 연휴에도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서울시는 올해에도 사회적 약자가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 21개 자치구가 설 연휴 전에 운영을 개시하고 3개 자치구는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하는 자치구 동물보호부서에 문의 후 사회적약자 증빙서류와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위탁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약 8만 가구로 추정되는 서울시의 취약계층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 노후 주택 안전진단비 90% 지원
서울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정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생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적정 운전·관리 상태를 종합 진단하고, 진단비의 90%를 지원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정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변압기·차단기 등 핵심 설비를 포함해 특고압 및 저압 설비 전반을 정밀 점검한다. 안전관리 체계와 점검 이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노후도와 사용환경, 사고 예방 체계 등 환경적 요인까지 폭넓게 평가해 단지별 위험 요인을 촘촘히 가려낸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이며,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50개 단지를 선정한다.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시에너지정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같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수행한다.
3.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관광객(FIT) 증가와 온라인 여행사(OTA) 중심의 관광 소비 경향을 반영해 유료 관광 체험을 1개 이상 연계한 판매형 관광상품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서울을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이 경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체험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의 숨은 공간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우수관광상품은 총 10개 선정되며 선정된 여행사는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서(2년 유효), 글로벌 OTA 프로모션, 마케팅 지원 및 모객 인센티브 최대 1000만원(부가세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정된 여행사는 '서울 우수관광상품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국내외 업체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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