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 비율 159.3%…3개 분기만에 39.4%p 상승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증가했다.ⓒ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311억원 대비 108.4% 증가했으며, 투자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창출은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연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2254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M은 2조4749억원으로, 전년(2조3202억원) 대비 1500억원 넘게 늘었다. 연간 새롭게 유입된 신계약 CSM은 412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지난해 1분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을 반영했다. 이후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하며 270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투자영업부문의 흑자전환은 안전자산 중심의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의 결과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축 등 투자영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노력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말 잠정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159.3%로 지난해 1분기(119.9%) 이후 3개 분기 만에 39.4%포인트(p) 개선됐다.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자산 구조 개선 효과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짧은 기간 내 자본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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