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특례시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 인구 61만 선 붕괴 눈앞”
“재정자립도 하락, 보여주기식 행정 4년… 근본적 개혁 필요”
박현탁 안산시장 출마 예정자(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는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4년 동안 펼친 시정을 참담한 '실패 행정'으로 규정, 이 시장이 시민 앞에 사죄하고 정계에서 은퇴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 부의장은 이러한 실패 행정을 통계로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부의장은 이민근 시장이 후보 시절 ‘100만 자강도시·100만 특례시’를 장담했으나 안산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1월 내국인 기준으로 겨우 61만 1860명에 달한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박 부의장은 안산시의 재정자립도 하락에 따른 재정악화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며 이 시장의 책임을 물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안산시 재정자립도는 2022년 36.75%에서 2025년 34.24%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박 부의장은 이같은 통계 수치를 들어 “시장 취임 이후 도시의 경제적 자생력이 후퇴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을 계기로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소기업특보를 지낸 박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정책 선명성을 내세워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꾀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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