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접수…신규 공모 57억원 규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내달 4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2026년도 연구산업육성사업 신규 과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모는 57억원 규모(47개 과제)로 추진되며, 주문연구·연구관리 분야 전문연구사업자와 대학·출연연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산업은 연구개발(R&D) 전 과정에서 R&D활동을 지원해 연구·사업화 성과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R&D 연동산업을 말한다.
연구산업육성사업은 기업의 성장 및 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 R&D 생산성 제고 및 성과 창출․활용․확산 촉진한다.
특히 연구산업육성사업의 대표 사업인 주문연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사업은 연구산업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초기창업, 기술고도화, 해외 진출 등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현장에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문연구는 영리를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거나 전부 또는 일부를 외부로부터 수탁받아 수행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초기 교원 창업기업인 젬크로는 지난 2023~2024년 기술창업 지원을 계기로 연구산업 시장에 진입했다.
항체의약품 전임상 평가용 인간화 유전자 변형 마우스 모델을 개발해 해외 수출에도 성공해 실제 전임상 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다겸은 2023~2025년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며 단기간에 매출이 2023년 30억원에서 지난해 107억원으로 급증했다.
회사가 개발한 ‘AI 기반 예지보전 카메라 시스템)’은 반도체와 2차전지 초미세 공정을 실시간으로 관제·검사·제어하는 기술로 국내 주요 반도체 및 동박 제조 기업 생산현장에 적용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혁신 도약(해외진출형) 2024~2026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뇌 질환 치료용 생균치료제 후보물질을 중심으로 미국 FDA 사전 임상상담(Pre-IND)을 완료하고 생산·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임상 승인 절차 추진과 함께 해외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연구산업 기업이 창업 단계에서 시작해 매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기업 성장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산업육성사업의 신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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