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장중 5000 돌파 이후 한 달여 만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에 개장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KB국민은행에서 관계자들이 코스피 6000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5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8포인트(0.53%) 오른 6001.5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으로 출발했다.
지난 1월 22일 장중 5019.54를 기록하며 5000선을 넘어선 지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상승한 셈이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97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86억원, 40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00%)·SK하이닉스(0.60%)·삼성전자우(0.71%)·현대차(5.15%)·LG에너지솔루션(0.12%)·SK스퀘어(1.46%)·기아(11.67%)·두산에너빌리티(1.58%) 등은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5%)·한화에어로스페이스(-2.4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9포인트(0.32%) 오른 1168.6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7포인트(0.80%) 오른 1174.27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 홀로 106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4억원, 32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에코프로(0.79%)·에코프로비엠(0.35%)·에이비엘바이오(0.05%)·케어젠(1.54%)·리노공업(0.41%) 등은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98%)·삼천당제약(-0.98%)·레인보우로보틱스(-0.27%)·코오롱티슈진(-0.62%)·HLB(1.24%)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인공지능(AI) 업체인 앤트로픽이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며 "AI에 소프트웨어 산업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됐고,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세에 투심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국내증시도 미국증시 반등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엔비디아 실적 대기심리 속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상존할 것"이라면서도 "AI 산업 불안 완화 등에 따른 미국증시 반등 효과에 힘입어 장중 6000선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441.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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