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주체, 오전 개인·오후 기관
코스닥은 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종가 6000선을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종가 6000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겨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로 출발했다.
오전에는 개인이, 오후에는 기관이 매수세를 키우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 홀로 1조293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21억원, 880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1.75%)·SK하이닉스(1.29%)·현대차(9.16%)·삼성전자우(0.99%)·LG에너지솔루션(3.27%)·SK스퀘어(4.86%)·삼성바이오로직스(0.29%)·기아(12.70%)·두산에너빌리티(1.88%)·KB금융(0.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은행이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이익 추정치 및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및 지배구조 개편 기대로 현대차와 기아 주가도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7포인트(0.80%) 오른 1174.27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928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2억원, 1300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3.12%)·에코프로비엠(1.17%)·레인보우로보틱스(8.09%)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1.47%)·삼천당제약(-4.89%)·에이비엘바이오(-1.37%)·코오롱티슈진(-1.35%)·케어젠(-1.25%)·HLB(-1.14%) 등은 내렸다. 리노공업은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13.1원 내린 1429.4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일 증시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