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핵포기하라…내 경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26 03:44  수정 2026.02.26 07:08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해 12월 2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에게 핵무기 금지 원칙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며 “나는 하메네이와 그를 따르는 이들이 핵무기 금지 원칙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래전부터 이를 명확히 밝혀왔으며 군사력 이외의 좋은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 다만 우리가 군사력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대통령은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핵무기를 개발하면 우리의 궁극적인 군사적 목표가 될 것이다. 미국은 최악의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다음 달 15일까지 핵무기 협상을 완료하라고 압박했다. 밴스 부통령은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내일 협상에서 이란이 나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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