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총 시즌…예탁원, ‘전자투표 지원반’ 출범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26 09:29  수정 2026.02.26 09:30

4월 3일까지 운영…실무처리·고객문의에 집중 대응

발행회사·주주 대상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 편의 확보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서 세번째)이 이달 25일 예탁원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6년 정기주총 전자투표 지원반’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3월 정기주총 집중 시기에 대비하기 위해 지원반을 출범했다. 발행회사와 주주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26일 예탁원에 따르면 전일(25일) 이순호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은 서울 사옥에서 ‘2026년 정기주총 전자투표 지원반’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원반은 발행회사와 주주가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실무 처리와 고객 문의를 전담조직을 통해 집중 대응하기 위해 4월 3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1000개 내외로 예상되는 3월 정기주총 발행회사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전자투표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반은 전담 조직체계와 그동안 축적한 전자의결권 업무 경험과 역량을 결합해 고객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등 전자투표 이용 편의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 상법 개정,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추진 등의 영향으로 의결권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결권 업무 처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예탁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등 관련 업무를 준비했다.


지난해 11월 발행회사, 12월 기관투자자 설명회에 이어 올해에에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중견기업연합회 등과 연계해 K-VOTE 서비스 홍보를 지속했다.


이순호 사장은 “주주가치 제고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목표 지원을 위한 예탁원 전자의결권 인프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발행회사와 주주 모두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탁원은 2027년 전자 주주총회 서비스 개시, 외국인 주주의 의결권 행사 환경 개선 등을 지속해 전자의결권 종합 지원 플랫폼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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