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200’ 순자산 1조5000억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26 10:40  수정 2026.02.26 10:40

국내 증시 강세에 연초 이후 수익률 49%

분기분배·TR·레버리지 등 성향별 투자 가능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200’ 순자산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5일) 기준 ‘ACE 200’ 순자산액은 1조52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상장 이후 해당 ETF의 순자산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E 200’ 순자산은 올해에만 10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7081억원에 불과했으나, 연초 이후 지속된 국내 증시 강세에 ‘ACE 200’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49.20%이며 최근 1년, 3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165.58%, 201.24%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528.66%에 달한다.


투자 성향별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옵션도 존재한다.


정방향으로 투자하며 매 분기마다 분배금을 지급받는 ‘ACE 200’ 외에도 ▲분배금을 자동 재투자하는 ‘ACE 200TR’ ▲코스피200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수로 추종하는 ‘ACE 레버리지’ ▲코스피200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마이너스(-) 1배로 추종하는 ‘ACE 인버스’ 등이 있다.


코스피200 투자 라인업 중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은 ‘ACE 200’과 ‘ACE 200TR’이다. 두 상품 모두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70% 한도로 투자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금계좌 내 투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두 상품의 보수를 인하했다. ‘ACE 200’의 연간 총보수는 0.09%에서 0.017%로, ‘ACE 200TR’의 보수는 0.03%에서 0.01%로 각각 낮췄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올해 국내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낮은 보수로 국내 증시 상승 수혜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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