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임추위, 이은미 대표 재신임…3월 말 확정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3.03 10:00  수정 2026.03.03 10:00

지난달 27일 임추위 개최…“질적 성장·혁신 이끌 최적 리더” 평가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흑자기조 안착 등 재무성과 주목

오는 31일 정기 주총·이사회 거쳐 최종 확정 예정

토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아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토스뱅크는 임추위가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이 대표가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경영 역량과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 등 네 가지 핵심 축의 개선이 토스뱅크 도약의 기반이 됐다”며 “미래 비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리더십을 갖췄다”고 밝혔다.


재무 지표 개선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중심 구조에서 보증부 대출을 확대하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고, 상품군 확장을 통해 수익 기반을 보강했다.


BIS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흑자 기조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플랫폼 경쟁력 확대도 성과로 제시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증가와 계좌 개설 고객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며, 자산관리 서비스 ‘목돈굴리기’, 광주은행과의 협업 상품 ‘함께대출’, 외화통장 기반 ‘해외송금’ 등 신규 서비스가 비이자수익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 ESG 및 사회공헌 활동 체계화 등을 추진해 금융회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추위는 현재 추진 중인 AI 전환, 기술 기반 안전망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역시 중장기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봤다.


이 대표는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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