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트럼프 "스페인과 모든 교역 중단…英도 마음에 안들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04 03:22  수정 2026.03.04 07:21

프리드리히 메르츠(왼쪽) 독일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에 반대한 스페인과 모든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미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메르츠 총리에게 “우리는 스페인과 모든 교역을 중단하려 한다”며 “영국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하는 인물은 윈스턴 처칠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유럽 국가는 도움이 됐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 독일은 도움이 됐지만 스페인은 그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일방적인 군사 행동이고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과 영국 정부는 미군의 군사 기지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이후 일부 공군기지 사용을 허가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늦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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