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업생산 1.3% 감소…소비·설비투자 증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3.04 08:07  수정 2026.03.04 08:07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연초 산업지표가 엇갈렸다. 생산은 줄었지만 소비와 설비투자는 늘었다. 건설 경기는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합 수준에 머물렀고 광공업 생산이 줄어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광공업 생산 감소에는 반도체와 기타운송장비 생산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서비스업과 광공업 생산이 늘어 전산업생산은 4.1% 증가했다.


소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의복과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투자 지표는 부문별로 흐름이 갈렸다.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확대되면서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건축 부문 감소 영향으로 11.3% 줄었다.


경기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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