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집사 모여라!” 하나투어, 고양이섬·토끼섬 가는 ‘밍글링 투어 Light’ 선봬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3.04 11:00  수정 2026.03.04 11:00

“2030 여행 트렌드 주도”

밍글링 투어 상품 수 729% 대폭 확대

일본 후쿠오카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동물을 사랑하는 2030세대가 모여 이색적인 동물 섬을 탐방하는 '밍글링 투어 Light'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특별한 취미나 호스트 동행이라는 제약 없이 또래 간 자유로운 교류에 초점을 맞춘 ‘밍글링 투어 Light’의 강점을 살렸다. 호불호 없는 동물 테마로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평범한 여행지에서 벗어난 이색 섬 탐방으로 여행의 희소성을 더했다.


대표 상품인 ‘규슈/후쿠오카 3일 #고양이섬’은 다양한 길고양이가 서식하는 ‘아이노시마’ 반나절 투어 일정을 포함한다.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들과 자유롭게 교감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이색적인 힐링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다.


섬 투어 종료 후에는 음료 무제한 이자카야를 방문해 참가자 간 교류를 지원한다. 아울러 공항-호텔 송영 서비스와 1일 자유 일정을 더해 패키지여행의 편안함과 자유여행의 자율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히로시마 4일 #밍글링 투어 Light #토끼섬’은 야생 토끼 서식지인 오쿠노시마를 방문해 토끼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일정이다. 본격적인 섬 투어에 앞서 주요 명소 관광 등 밍글링 시간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1인 참가자도 어색함 없이 동행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 밍글링 투어는 2030세대의 꾸준한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025년 기준 밍글링 투어의 모객 인원과 판매 상품 수는 전년 대비 각각 605%, 729%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누구나 친숙하게 느끼는 동물을 매개로 1인 여행객도 부담 없이 동행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2030 여행 수요에 발맞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테마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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