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장에서 첨단 연구장비 국산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산업 수요에 대응한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연구장비 국산화 추진 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연구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장비는 과학적 발견의 출발점이자 연구개발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흔히 ‘과학기술의 눈’이라 불린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초미세화·고정밀화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장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국가 기술 주권 확보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로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GC Cell 등 대형 수요기업과 원익IPS, 키이엔지니어링, 크레셈, 오로스테크놀로지, 시스템알앤디 등 장비 공급기업, 그리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관계자 등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및 연구개발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 차관은 “첨단 연구장비의 자립은 국가 과학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수요기업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가 개발될 수 있도록 R&D 기획 단계부터 현장의 제언을 적극 반영, 실질적인 국산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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