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말느린 아들 발달 걱정에 '눈물'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3.05 08:58  수정 2026.03.05 08:59

ⓒ '기유TV' 화면 갈무리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18개월 아들 현조의 언어 발달을 두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현조야…너 어떤 애야 대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아들 현조의 발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아동심리전문가를 초청해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가는 “18개월은 ‘엄마 아빠 없으면 안 돼’ 하던 시기에서 ‘나야 나’로 바뀌는 때”라며 “부모 입장에서는 갑자기 자기주장이 강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욕구는 많은데 언어 표현이 늦으면 떼쓰는 행동이 늘 수 있다. 그래서 언어 발달에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강재준은 “현조가 말이 조금 느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걱정이 된다”며 “개월 수에 비해 발달 과정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은형 역시 “현조가 우리를 잘 안 보는 느낌이 들어 걱정했다”며 “혹시 내가 방식을 잘못한 건가 자책하다가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는 “아이와 상호작용할 때는 눈맞춤이 중요하다”면서도 “현조는 사람보다 새로운 사물에 관심이 많은 아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발달표를 보면 표현 언어보다 이해 언어가 높은 편이다. 말로 표현하는 것 이상으로 맥락을 알고 있으니 간단한 표현으로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발달 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전문가는 “중요한 것은 아이가 파란색 범위 안에 있는지 여부”라며 “현조는 상호작용과 상호성이 꽤 괜찮고, 스스로 하려는 행동과 대근육 발달도 높다. 표현 언어 수치가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낮지만 경계선에도 닿지 않았다.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부부는 안도의 표정을 지었고, 이은형은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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