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감염내과 협진…원스톱 시스템 구축
아주대병원 외상·골관절 감염 클리닉 의료진. ⓒ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은 뼈와 관절 감염 치료에 특화된 ‘외상·골관절 감염 클리닉’을 개설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새로 개설된 클리닉은 한 번의 방문으로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밀한 영상검사, 핵의학 검사, 유전자 분석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와 죽은 조직을 정확히 구분하고,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후 정형외과, 감염내과 의료진과 약사, 영양사가 매주 환자 케이스를 논의하며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클리닉은 뼈와 근육,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질병 이전 단계로 복귀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최신 치료 기술과 항생제 약물의 전달, 임상 시험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허중연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골관절 감염에서 수술적 치료와 항생제 치료의 병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병원균을 찾기 위한 효과적인 검사와 항생제의 선택과 투약 방법, 약물 반응과 부작용 모니터링,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비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클리닉을 통해 난치성 골관절염 환자에게 신속하고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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