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방정부 평가위원 선정 대행 모든 SW사업으로 확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09 11:01  수정 2026.03.09 11:02

1만여 명 평가위원 풀(pool) 바탕

공정·투명 계약·평가 환경 구축 기대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지방정부 평가위원회 구성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위원 선정 대행 서비스를 10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평가위원 선정 대행 서비스는 수요기관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평가위원회 구성을 대행해 주고, 나라장터 평가시스템을 통해 평가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선정 대행 서비스는 현재 1억원 미만 협상 계약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기관의 조달 자율성 확대로 자체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방정부가 집행하는 모든 소프트웨어사업 협상 계약에 대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정부는 앞으로 대행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업무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지역 내 평가위원과 업체 간 유착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및 평가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지방정부는 ‘조달청 평가위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조달청은 조달평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만 명의 평가위원 풀(pool)을 운영 중이다.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통해 최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평가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3중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평가위원으로 조달 자율화 이후에도 지방정부가 중앙조달에 준하는 조달 서비스의 품질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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