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획득
방역 지원·유통 차단·재해복구 기반 평가
지난 10일 세종시 본원에서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오른쪽)이 인증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재난 안전 분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재해나 재난 등으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를 통해 정상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해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재수립, 재난 안전 전담부서 신설, 재난 매뉴얼·절차서 마련 등 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점이 반영됐다.
가축 방역 지원과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확보를 통해 국민과 근로자를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려 한 점도 평가에 포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축 질병 확산 예방 지원, 위해 축산물 유통 차단, 등급·이력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체계 구축 등 재난의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이어지는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서도 기관 본연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며 "이번 국제표준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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