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韓 모녀도 '어깨빵' 당했다...또 '부츠카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12 00:01  수정 2026.03.12 00:01

일본 여행 중 한국인 모녀가 이른바 '어깨빵'(일부러 상대방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행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에 방문한 A씨는 10일 소셜미디어(SNS)에 "나고야 여행 때 나도 당했고, 우리 애기도 당했던 어깨빵, 짐빵"이라며 관련 영상을 올렸다.


ⓒSNS 영상 갈무리

영상에는 한 편의점에서 짐을 든 여성이 통로를 지나가던 중 아이를 촬영하고 있던 A씨와 그의 딸을 밀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일정을 마친 뒤 남편, 딸과 함께 편의점에 들렀고, 휴대전화로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때 한 일본 여성이 A씨를 밀친 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딸을 가방으로 다시 밀쳤다. 밀려난 딸은 휘청거리다 매대로 밀려나며 당황해했다.


이를 본 A씨는 "내가 당한 건 참을 수 있었는데 우리 딸이 당한 건 못 참아서 쫒아가서 화를 냈다"며 "저 사람은 반성 없겠지만 일본 사람들이 이 영상을 널리 보고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어린아이와 여성 등 신체적으로 약한 보행자들을 상대로 고의로 몸을 부딪히는 행동을 하는 '부츠카리'(고의 충돌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말에도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서 일본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대만인 여자아이를 일부러 밀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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