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주당 550원’ 역대 최대 배당…“기업가치 제고 지속”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11 17:11  수정 2026.03.11 17:12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요건 충족

2년 연속 주주환원율 40% 초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DB증권 사옥 전경. ⓒDB증권

DB증권이 보통주 550원의 배당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D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 승인 안건이다.


배당금은 1주당 550원으로 총 222억원 규모다.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DB증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이번 배당을 통해 2025년 주주환원율 41%를 달성하고, 정부가 정한 고배당기업 요건 중 ‘배당성향 25% 이상 및 이익배당금액 10% 이상 증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주들의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 외에도 ▲곽봉석 대표이사 등 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DB증권 관계자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주주환원율 40%를 초과해 중소형 증권사 중 눈에 띄는 주주환원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주주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