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Smart-CHP 리더스 포럼' 출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12 14:46  수정 2026.03.12 14:46

국내 최초 열병합발전소 원클릭 자동운전 기반

공공·민간 11개사 참여…자동운전 기술 확산 본격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일 'Smart-CHP 리더스 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제1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일 'Smart-CHP 리더스 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제1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 최초 열병합발전(CHP)의 원클릭 자동화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집단에너지 산업의 기술 리딩과 상생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민간 에너지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이번 포럼은 한난이 달성한 국내 최초 열병합발전 자동화 기술에 대해 발전 공기업과 민간 발전사들의 벤치마킹과 기술 이전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개별 대응을 넘어 산업 차원의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부발전, 중부발전, 서울에너지공사 등 공기업과 지역난방기술, GS파워, GS에너지, 인천종합에너지, DS파워, 위드인천에너지, 수완에너지 등 주요 민간 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지역난방공사는 단순 성과 공유를 넘어 '집단에너지 산업의 열병합발전 자동화 기술 발전을 함께 이끄는 협력 플랫폼으로 포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 국내 최초 열병합발전 원클릭 자동화 추진 여정과 주요 기술을 공개하여 산업 전반으로의 기술 확산과 고도화를 선언했다.


이어 열린 기술교류회에서는 ▲보일러 드럼 자동운전 ▲탈질설비 최적 자동화 ▲열제약 중 발전출력 자동제어 운전 프로세스 등 지역난방공사가 현장에서 실증한 핵심 자동운전 기술이 집중적으로 발표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상반기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자동화 기술 백서를 발간해 열병합발전 자동화 기술의 표준화와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최초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열병합발전 자동화 분야의 산업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자동화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도 이번 포럼 출범을 계기로 열병합발전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와 민관 협력 기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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