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IDB와 중남미 농업협력 확대 논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12 15:10  수정 2026.03.12 15:10

스마트농업·신품종 개발 등 5개 과제 협의

중남미·카리브 농업개발 협력체계 강화

농촌진흥청은3월11일(현지 시간)파라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연차총회에서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신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신규 협력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광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11일 현지 시간 기준 파라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파브리지오 오페르티 미주개발은행 생산성국장을 만났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신규 협력과제 추진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협력과제는 5개 분야 5개 과제다. 주요 내용은 남미·카리브 지역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식량작물 신품종 개발, 농업인 역량 강화, 지식·경험 공유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기술 협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 국가들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파브리지오 오페르티 미주개발은행 생산성국장은 "한국의 첨단 농업기술과 경험이 현지 개발 목표에 부합해 농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미주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 농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과제를 수행해 농민 소득 증진과 역량 강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콜파시(KoLFACI·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을 통해 중남미 14개국과 지역 공통의 농업 현안 해결과 소농 생활 개선을 위한 다자간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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