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와 협력 연구 진행 상황 확인
하반기 실증 데이터 확보·실용화 추진
조용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이1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을 방문해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협력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조용민 원장이 12일 경기 오산시에 있는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를 방문해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과 로보스가 함께 추진 중인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연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원장은 로보스의 로봇 연구개발 현황을 들은 뒤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로봇 시험 시설을 둘러봤다. 가축 도축 과정에 로봇 기술을 어느 단계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 로봇 작동 모습도 살폈다.
이어 연구개발 과정에서 드러난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산업체 관계자들과 현장 적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로봇 설치 뒤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도축 공정의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도축 공정 자동화는 작업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 기술"이라며 "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화 중심 연구로 관련 기술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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